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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09  Reported By Dong 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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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그리브스, 그의 노래

오언 하그리브스. 1981년 1월 20일 캐나다에서 태어난 영국인.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 10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둥지를 옮겨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그는 한 때 ‘일부’ 한국 축구팬들의 미움을 샀다.

시계를 돌려 지난 5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개최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 2007/2008시즌 유럽축구 최고의 별을 가리는 결전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의 일이다. 격전을 앞둔 루즈니키 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미디어 센터에 모인 각국의 취재진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바로 맨유의 선수 명단에 그토록 좋은 활약을 펼쳐왔던 박지성의 이름이 없었던 것이다.

“지난 몇 주 동안 하그리브스의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았다.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다. 박지성은 팀을 위해 크게 이바지 했다. 팀을 위한 선택이었다. 결승전에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박지성의 출전을 예상했지만, 퍼거슨 감독은 위와 같이 설명하며 과감히 박지성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뺐다. ‘4,500만 국민을 낚은 희대의 낚시극’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 사건으로 인해 퍼거슨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엄청난 원망을 샀고 아무런 죄가 없는 하그리브스 역시 박지성의 자리를 꿰찬 죄(?)로 엄청난 원망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최근 퍼거슨 감독은 당시 박지성 대신 벤치에 앉은 것은 하그리브스가 아니라 에브라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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