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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09  Reported By Dong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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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올드 트라포드에 소금 뿌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블랙번 로버스의 2008/2009 칼링컵 8강전이 펼쳐진 1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는 새하얀 아침을 맞이했다. 눈이라기엔 너무 가늘고, 서리라기엔 너무 굵은 수 많은 알갱이가 세상을 덮어내렸다.

올드 트라포드의 하루는 저녁 8시에 시작될 경기를 준비하느라 유난히(?) 분주하게 시작됐다. 이른 아침의 분주함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나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슬그머니 바깥으로 나섰다.

진눈깨비의 습격 - 올드 트라포드에 소금 뿌린 맨유
사흘 동안 맨체스터의 온도는 영상 1도와 영하 1도 사이를 오갔다. 평균 습도는 85%를 상회할 정도였는데 고작 2도의 온도차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습한 상황에서 영상과 영하를 오간 불안정한 기온 탓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둔중한 진눈깨비가 밤마다 지속적으로 허공을 갈랐다.

그래서였다. 블랙번전을 앞둔 올드 트라포드에는 비상이 걸린 것은. 경기장 안팎이 곳곳에서 얼어붙어 자칫하면 경기에 지장을 줄 지경이 되었고, 아침부터 맨유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엄청난 양의 염화 나트륨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저녁 무렵 경기장으로 몰려들 관중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책이었던 것이다. 물론, 땅이 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이 조치는 맨유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보완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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