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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결승전 후 내가 팀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이 많이 들렸고, 나 또한 맨유 생활을 이어갈 것을 고민한 적도 있다. 하지만 며칠 지난 후 나는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들을 다시 떠올렸고 내가 내렸던 결정대로 은퇴하리라 마음 먹었다.”

-피터 슈마이켈

22/05/2009  Reported by Gemma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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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피터 슈마이켈 Q&A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라 일컬어지는 피터 슈마이켈은 최고의 순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맨유 유니폼을 벗었다. 여기 슈마이켈이 잊을 수 없는 결승전을 돌아본다.

당신의 맨유에서의 인생 마지막 열흘 동안의 기억들은 무엇인가?
그 순간들은 마치 내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온 것과 같았다. 우리는 3개의 큰 대회에서 마지막 순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경기장에는 “하나 달성, 두 개 남았음”, 그리고 또 “두 개 달성, 하나 남았음”과 같은 플랜카드 들이 걸려 있었다. 바르셀로나로 향할 때 나는 우리가 용케도 이런 큰 경기들에 모두 잘 적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우리가 결승에서 만들어 갔던 방식은 이 있을 수 없는 시즌의 끝을 장식하기에 최고의 것들이었다.

그 날의 결승은 맨유의 유일하게 남은 마지막 경기였다. 그러한 생각을 할 틈이 있었나?
그 때는 선수들 모두 그러한 생각을 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맨유 같은 팀에서 또 퍼거슨감독 같은 감독 밑에서는 다음 것을 바라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단지 바로 앞에 놓은 것만 집중해야 한다. 그게 우리가 모든 경기에서 했던 일이고, 결승전도 다를 바가 없었다. 나도 결승전에서 일어날 일만 생각했지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당신은 정말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고,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는데….?
나의 맨유 생활의 마지막 경기를 역사에 장식하기 위해서, 글쎄…이것은 나로서는 최고로 완벽한 결말이었다. 우리는 오랜 시간동안 1-0으로 뒤진 채 끌려 다녔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우리가 졌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결승전 후 내가 팀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이 많이 들렸고, 나 또한 맨유 생활을 이어갈 것을 고민한 적도 있다. 하지만 며칠 지난 후 나는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들을 다시 떠올렸고 내가 내렸던 결정대로 은퇴하리라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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