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에 올랐던 맨유의 천하는 금세 사라지고 말았다. 첼시가 일요일 아스널과의 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것.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3분 간 디디에 드록바가 두 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을 물리쳤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던 아스널은 첼시의 역습 두 방에 무너진 것이다.
일요일(현지시간) 있었던 다른 경기 소식들로는, 버밍엄이 케빈 필립스의 두 골로 케빈 도일이 선제골을 터트린 울버햄프턴에 역전승을 차지했다.
토요일 있었던 경기로는 리버풀이 디르크 카이트의 득점으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에버턴을 1-0으로 제쳤다. 양 팀은 모두 한 명씩이 퇴장 당하며 10명으로 치르는 치열한 더비전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맨체스터의 이웃 클럽 맨시티는 헐시티에게 2-1 패배를 당하며, 4위 리버풀과 승점에서 동률을 차지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헐은 조지 알티도어와 죠지 보아텡이 연속골을 집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고, 맨시티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만회골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