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맨유의 오른쪽 윙백 하파엘은 조국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처음으로 받았다. 브라질 대표가 된 하파엘에겐 이제 승승장구할 성공가도만이 기다리는듯 보인다.
다음 달 초, 브라질은 뉴저지에서 미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이게 된다. 이미 맨유 선수단과 함께 미국 여름 투어에 와있는 하파엘로서는 미국 땅에 적응하기 위한 좋은 연습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하파엘은 오는 8월 10일 대표팀에 합류해 팀 동료들을 만나게 되며, 그로부터 이틀 뒤, 대망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 미국과 경기를 벌이게 된다.
지난 월드컵에서 탈락하며 사퇴한 둥가 감독을 대신해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오른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기존 선수단 중에서는 오직 네 명의 선수만을 유임시켰다. 그의 메시지는 간단했다. "나를 감동시켜라" 카카도, 루이스 파비아누도, 훌리오 세자르 골키퍼도 없었다. 오직 다니 알베스, 라미레스, 티아고 실바, 호비뉴만이 자리를 지켰고, 11명의 대표팀 데뷔를 기다리는 신예가 대거 발탁 된 것이다. 그 중 하파엘도 속해 있었다.
나는 지난 시즌 AC밀란과의 경기가 끝난 후, 동경하던 호나우지뉴와 대결을 펼친 하파엘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그의 가장 큰 꿈은 바로 4년 뒤, 조국 브라질 땅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