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맨유-리벌풀간의 라이벌 전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승부가 리오 퍼디난드의 머리에서 터져 나왔다...
배경: 2005/06시즌이 한창이었던 2006년 1월,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첼시-넘사벽-맨유-리버풀간의 경쟁으로 치닫고 있어다. 리그 2연패를 향해 달려가던 주제 무리뉴의 첼시는 막을 수 없을 듯 보였지만, 그렇다고 1월 22일 리버풀과의 라이벌 전의 중요성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경기 전 누구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006/07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직행을 위해, 맨유와 리버풀은 모두 리그 2위를 노리고 있기도 했다.
사건: 원정팀이었던 라파엘 베니테즈의 리버풀은 조심스러운 전략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홈 팀 맨유 또한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 특히 맨시티전에서 앤디 콜에 대한 반칙으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이 컸던 탓일지도 모른다. 경기는 90분 동안 0-0으로 막을 내리는 듯 보였지만, 역시 맨유-리버풀 전답게 마지막 멋진 피날레가 기다리고 있었다. 스티브 피난이 리버풀 진영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양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