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고의 화려한 인생을 보낸 선수가 '꿈의 극장'에서 있었던 가장 재미있던 순간을 이야기 해준다...
나는 맨유에서 수 많은 득점을 올려 왔지만, 가장 돋보이는 골은 역시 지난 1993년 블랙번 전에서의 프리킥 골이었다. 당시 나는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사상 처음으로 들어올릴 수 있었따.
나는 언제나 그 골이 생각난다. 왜냐하면 그 날 올드 트라포드에는 큰 파티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1-0으로 지고 있었지만, 나의 프리킥 득점으로 우리는 반격에 나설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올드 트라포드에서 있었던 최고의 경기들은 드라마틱한 역전을 이루었던 경기들이었다. 지고 있던 경기를 후반에 역전시킬 때의 기분은 정말 특별하다. 1993년 셰필드 웬즈데이 전에서 스티브 부르스의 두 골로 역전에 성공했을 때, 그리고 지난 시즌 페데리코 마케다의 극적인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에게 승리했을 때, 그리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4-3으로 대역전극을 펼쳤을 때 등등 말이다.